'제16회 이금기요리 대회'에 참가한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 모습.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최근 실습실에서 '제16회 이금기요리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금기 소스'를 이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이번 대회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챔피언은 김은하 학생이 차지했다. 이운혁 학생은 금메달을 수상했다.

김은하 학생은 상금과 홍콩 해외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경도 학과장은 "자발적인 학과 대회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개인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며 "학생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6월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3개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