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옐로우시티' 대체할 새로운 도시 브랜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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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옐로우시티' 대체할 새로운 도시 브랜드 찾는다
브랜드 네이밍·BI 온라인 공모…총상금 500만원
  • 입력 : 2022. 12.08(목) 14:59
  • 장성=유봉현 기자
도시민 쉼터 장성호 전경
장성군이 민선6기 때 제정한 도시 브랜드 네이밍 '옐로우시티 장성'을 대체한다.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공모한다.

장성군은 내년 1월11일까지 '장성군 브랜드 네이밍·BI 공모전'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팀 참여도 가능하다.

브랜드 네이밍은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이름을 짓는 공모다. 장성의 정체성을 담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7자 내외의 문구를 착안하면 된다.

도시 브랜드를 구상했다면 BI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다. BI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줄임말로 브랜드 이름이 포함된 로고, 서체, 캐릭터 디자인 등을 말한다.

네이밍 분야는 총 100만원, BI 분야는 총 400만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브랜드 네이밍에 응모해야만 BI 분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선정은 하지 않는다.

수상작은 자체 심사,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내년 2월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면서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 bh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