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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내 여신담당자 50명으로 조직된 '자·신·감'은 '자기 주도 여신 감각 키우기'의 줄임말로, 여신 역량 강화를 위해 여신 경험이 풍부한 선배 멘토와 3년 이하 직원인 멘티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김석찬 본부장은 "여신 담당자들의 학습과 정보공유를 통해 심사 역량 등을 한 단계 향상시켜 지역 기업, 농업인 및 소상공인들께 차별화된 금융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 광주영업본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금융지원 상품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밀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자·신·감'조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