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 제공

광주 광산경찰 여성청소년과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함께해요! 하굣길 안전순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찰은 지난 18일 대반초등학교 주변에서 학교전담팀·월곡지구대·대반초 교사들과 함께 진행됐다.

경찰·교사가 합동으로 하교 후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편의점·주택가·공원 등 범죄 취약 장소를 위주로 꼼꼼히 도보 순찰을 했다. 또 지역사회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대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광산경찰은 대반초 주변 월드마트 등 범죄취약지역에 아동안전지킴이집 두 군데를 추가 개소하기도 했다.

정창 광산경찰 여성청소년과장 "민관합동 안전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분위기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정보교류 등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