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광주시의원, 통합돌봄 지원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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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박미정 광주시의원, 통합돌봄 지원 조례 발의
시의회 환복위서 가결
  • 입력 : 2022. 11.17(목) 17:25
  • 김해나 기자
빅미정 광주시의원(동구2)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7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박미정 의원(동구2)이 발의한 '광주 통합 돌봄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가결 후 오는 28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해당 조례안의 주된 내용은 통합 돌봄을 영유아, 아동·청소년, 1인 가구, 노인, 장애인 등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돌봄 서비스 전달 체계로 규정하고, 시장 책임으로 통합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여건을 조성, 이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통합 돌봄 정책의 기본 목표와 방향, 부문별 추진 전략과 과제 등이 포함된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하게 했다.

특히 돌봄 정책을 추진할 때는 기존 돌봄 서비스 이용 확대, 기존 돌봄 서비스 외 돌봄 수요 발굴과 서비스 제공, 돌봄 서비스 간 통합·연계에 관한 사항도 포함했다.

박 의원은 "효과적인 돌봄 정책을 위해 전문인력 교육, 시민의 복지 체감과 효능·만족감, 복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까지 고려했다"며 "시민들이 꼭 필요한 시기에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광주의 발전하는 서비스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례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복지 1호 공약인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 도시 광주 공동체 구현을 위한 통합 돌봄' 구현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민·관·정이 함께 한 '광주다움 통합돌봄TF'구성 후 열다섯 차례의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