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욱(북구5) 광주시의원

광주지역 소재·부품·장비 산업(소부장)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관련 산업 발전에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심창욱 의원(북구5)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조례안'이 이날 산건위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관련 산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로 지역 경제 발전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개발과 국제 협력 지원 △실증 기반 확충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상호 개발 협력 촉구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담았다.

기업 지원은 △재정·금융 등 행정·기술·재정적 지원 △전문가 파견·양성 △특허·동향 등 기술 혁신 정보 제공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지도·자문을 할 수 있다.

심 의원은 "광주시는 그동안 관련 산업 부족과 부진으로 경기 침체는 물론 '소비 도시'라는 오명이 있었다"며 "광주형 일자리 선도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이어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부장 산업 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