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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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 성료
우수 성적 감독·선수 등 시상
  • 입력 : 2022. 12.14(수) 16:46
  • 최동환 기자
2022 광주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가 14일 광주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려 나훈 회장이 최우수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2022 광주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가 14일 광주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려 나훈 회장 등 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2022 광주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가 14일 광주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나훈 회장 등 야구소프트볼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올해 광주시 아마추어 야구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야구소프트볼인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광주야구소프트볼을 빛낸 감독과 선수, 심판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제18회 흥타령기(회장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으로 이끈 유종열 화정초 감독과 2022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금강송리그) 우승을 일궈낸 류창희 수창초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을 이끈 나길남 충장BC 감독과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태기왕리그) 2위를 차지한 강대성 동성중 감독, 제7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 준우승을 지휘한 고천주 송원대 감독 등 3명은 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화정초 신정윤, 수창초 김동혁이 각각 수상했고, 우수선수상은 충장BC 이윤우, 동성중 허지웅, 송원대 정현수가 각가 받았다.

또 충장BC 김성준과 수창초 노찬민이 최우수타격상을, 동성중 이태훈과 수창초 조성찬은 우수타격상을 수상했다.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진흥중 임서진은 특별상을 받았다. 나진복 광주야구소프트볼 부회장은 공로패를, 박승진 대성초 학부모회장은 감사패를, 정문진 심판위원은 최우수심판상을 각각 수상했다.

나훈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문체부 공모사업인 i-리그 초등학교 대회를 개최해 광주지역 선수들의 실력이 더욱 향상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지역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