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설 명절 전 협력사 자재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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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현대삼호중, 설 명절 전 협력사 자재대금 조기 지급
300개사에 312억원 규모
복지시설 등에 물품 지원
  • 입력 : 2023. 01.09(월) 14:10
  • 영암=이병영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로고
현대삼호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온정 나누기에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외 협력회사들이 자재대금을 정기지급일인 매월 말일보다 11일 앞당겨 오는 20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300여 개사로 금액은 312억원에 달한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자재대금 조기 지급으로 협력회사 임직원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살펴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와 영암지역 사회복지시설 31곳과 소년소녀가장, 보훈가족 등에 지역상품권과 쌀, 생필품 등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대 사장은 오는 18일 아동양육시설인 목포아동원을 찾아 아동과 관계자를 위로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