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1월20일 교내 IT스퀘어에서 ‘AI 큐브 캠프’에 참여한 나주고등학교 학생(11명)들을 대상으로 AWS 딥레이서를 이용한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지난 20일 교내 IT스퀘어에서 ‘AI 큐브 캠프’에 참여한 나주고등학교 학생(11명)들을 대상으로 AWS 딥레이서를 이용한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4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나주고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AI 큐브 캠프’를 통해 인공지능 개념과 자율주행, 딥러닝 강화학습 모델을 만드는 수업에 이어 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각자 자기가 만든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한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AI 큐브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주고 2학년 김도현 학생은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고, 김다예 학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인공지능 모델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구현하고 경진대회를 해보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 학습욕구가 생겼다”고 흡족해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캠프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직접 개발한 초·중·고 학년별 눈높이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오는 2월28일까지 ‘AI 큐브 캠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