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4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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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45개소 선정
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대
  • 입력 : 2023. 03.07(화) 16:39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마을 45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규 마을은 금당 신흥리, 생일 유촌리, 보길 선창리, 청산 동촌리, 약산 화가리, 고금 상정리, 군외 중리, 금일 신도리 등 45개소이다.

완도군에서는 기존 으뜸마을을 포함해 총 136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올해부터 마을별 사업비를 200만 원 증액해 3년간 500만원 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지난해 완도군에서는 완도읍 용암마을과 신지면 월부마을, 금당면 울포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 방파제 주변 테라스 및 야간 조명 설치, 주민 쉼터 마련, 벽화 그리기, 한글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여 지난해 으뜸마을 우수 시군으로도 선정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마을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별 고유의 특색을 담아내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