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부경찰 문흥지구대는 지난 12일 노쇼 방지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
지난 4월 29일 문흥지구대 관내에서 군부대를 사칭해 65만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 예약 후 방문하지 않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문흥지구대는 빈번히 발생하는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해 영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 및 배달업소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지를 직접 대면 배포·배부하면서 관내 피해 사례 및 범죄유형에 대해 상담·안내를 실시했다.
양은석 문흥지구대장은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선결제나 예약금을 받는 것이 좋고 예약 하루 전 문자 또는 전화로 재확인해야 한다”며 “단체 예약 시 공식 전화번호로 전화 후 직접 주문자 확인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