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
28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양 회장은 경총회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100억 규모의 회관 건립기금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기금이 조성되면 200~300억 규모의 회관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15일 양 회장 취임 이후 한달여만에 회원사도 크게 늘고 있다.
광주경총은 양 회장 체제 이후 회원사 70여개를 신규 가입시키면서 회원사가 총 370여개로 늘었다.
양 회장은 회원사를 올 연말까지 회원사를 500개로 확대하고 2025년까지는 7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광주경총은 또 정부·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는 15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양 회장은 특히 ‘호남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영자 단체’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회원사 성장과 발전, 노사협력을 위해 집중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경제계 한 인사는 “양 회장이 취임한 이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경영자 단체로서 위상강화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양 회장의 의지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