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장국영 추모 20주기 '해피투게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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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극장, 장국영 추모 20주기 '해피투게더' 상영
30일부터 관람 가능
  • 입력 : 2023. 03.29(수) 11:37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영화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20년 전 거짓말처럼 세상을 등진 홍콩 배우 장국영. 추모 20주기를 앞두고 그의 대표작이 광주극장을 찾아온다.

광주극장은 장국영이 출연한 명작 중 하나인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을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은 △30일 오후 7시30분 △4월1일 오전 10시40분 △4월2일 오후 3시 △4월4일 오후 5시20분에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영화 해피투게더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보영(장국영)’과 ‘아휘(양조위)’의 슬프고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를 다룬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국적인 풍경과 감성적인 선율의 탱고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보영’과 ‘아휘’의 이야기는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영화는 제50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