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서재필 박사 서거 72주기 ‘송재문화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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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서 서재필 박사 서거 72주기 ‘송재문화제’ 연다
4월8일 서재필기념공원
  • 입력 : 2023. 03.30(목) 14:20
  • 김은지 기자
송재 서재필 박사
서재필 박사 동상
(사)송재 서재필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채)가 심헌문화재단(이사장 박치영),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맹대환)와 공동 주관, 전남 동부보훈지청 지원으로 오는 4월8일 서재필기념공원(보성군 문덕면 용암길8)에서 서재필 박사 탄생 159주년 기념 및 서거 72주기 추모 제10회 송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보성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달성서씨 종친, 성주이씨 종친, 재광보성향우회원, 광주.보성향교유림대표, 군민, 학생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추모행사는 민족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승화시킨 유훈을 되새겨 보는 보훈 문화행사다.

김중채 이사장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안치됐던 서재필 박사 유해를 지난 1994년4월8일 한국으로 봉환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한 날을 기념해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며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애국애족정신과 국민개화운동에 헌신한 유훈을 기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성군 문덕면에 있는 서재필 기념공원
보성군 문덕면에 있는 서재필 기념공원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