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된 광주시립미술관 ‘199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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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서른 살 된 광주시립미술관 ‘1992-2022’
미술관 30년사 자료집 발간
  • 입력 : 2023. 04.16(일) 16:00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광주시립미술관 30년사 자료집 ‘서른 살: 광주시립미술관 1992-2022’이 발간됐다.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30년 역사를 한권으로 집대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립미술관 30년사 자료집 ‘서른 살: 광주시립미술관 1992-2022’에는 1992년 전국 최초의 공립미술관으로 개관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광주미술 전반에 크고 작은 변화를 추동해 온 광주시립미술관 역사가 담겨있다.

자료집은 △30년, 기억의 갈피를 시작으로 △소장작품 30년 △전시 30년 △교육 30년 △레지던시 30년 등의 목록으로 나눠져 있다. 또한, 역대 관장 8인의 인터뷰를 담은 ‘미술관의 기억’도 실려있다. 인터뷰에 참여했던 역대 관장은 강연균(제3대), 최영훈(4대), 오건탁(5대. 7대), 이태길(6대), 박지탁(8대), 황영성(9대), 조진호(10대), 전승보(11대)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은 “미술관 구성원들은 물론 미술인과 시민들의 노고가 얼마나 지극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수많은 정보들이 이 한권에 담겨있다”며 “과거를 토대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는데 소중한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립미술관 30년사 자료집 ‘서른 살: 광주시립미술관 1992-2022’은 비매품이며 국공립미술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 2층 자료실에서도 관람 가능하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