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목포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은 3대분야 150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대입 진로진학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18개 사업을 완료하면서 추진되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출산 지원 확대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현역 입대장병 첫 휴가시 문화체험활동비 지원 등 복지공약 점검도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신청을 금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협위판장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삼학도와 목포 내항 간 해상보행교 설치 △대연체육공원 시설 조성 등 중·장기 사업도추진토록 했다.

박홍률 목포 시장은 “중앙부처나 전남도와 관계를 구축하고 많은 국비를 확보해 공약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