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기업 월드옥타, 185만 달러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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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기업 월드옥타, 185만 달러 수출협약
일본 세계대표자대회
  • 입력 : 2023. 04.23(일) 14:15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 수출협약
완도군은 21일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여해 총 18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기업이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예스마트(회장 장영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완도 수산식품 1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오는 5월 일본 예스마트에서 전남 상설판매장을 개설해 ‘완도군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에서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4개국의 바이어와 총 85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유)완도세계로수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유한회사 해성인터내셔널 등 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9개국 바이어들과 61건의 오프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완도군은 지난 2020년 월드옥타와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완도 수산물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와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