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보드 단열재 제품, 국토부 화재시험 통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기업
디케이보드 단열재 제품, 국토부 화재시험 통과
건식 외벽마감재 석재 실물모형
습식 이어 화재안전성 입증 주목
  • 입력 : 2023. 04.25(화) 14:52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디케이보드의 (건식)석재 실물모형 화재시험 .
㈜디케이보드의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화재 안전성을 갖춘 단열재임을 재차 입증받았다.

2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따르면 디케이보드 심재준불연 단열재 DK보드-X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실시된 국토교통부의 건식(석재) 외벽마감재 실물모형 화재시험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지난 1월 습식 실물모형 화재시험에서 합격 성적서를 받은지 2개월 만의 성과다.

국토부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국토부는 △외벽 마감 시스템 △시험체의 구성 및 재질 △단열재 배치 △열전대 측정위치 △마감재·중공층·내외부 열전대 △열방출률 △가스 유해성 등 모든 과정의 성능·품질 검사를 진행한 후 합격여부를 판가름하고 있다.

DK보드-X는 디케이보드가 10여년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4개의 특허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단열효과 극대화, 뛰어난 가공성, 기존 발포 폴리스티렌(EPS) 단열재 대비 준불연 성능 보강 등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심재 준불연 단열재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융착력으로 굴곡 및 압축 강도, 흡수율 등 내구성도 뛰어나다.

특히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화재 사건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연성 단열재와 가연성 드라이비트 방식의 외벽마감시공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대폭 보완해 건축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디케이보드는 향후 건식 외벽마감재 시공 시 50mm부터 180mm까지 모든 두께의 성적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갑호 대표는 “최근 DK보드-X가 국토교통부고시 습식·건식 실물모형 화재시험에서 모두 합격한 쾌거는 준불연 단열재 품질과 몰탈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면서 “심재준불연 단열재의 선구적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