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하당동 새마을 부녀회, 물절약 캠페인 |
 목포 하당동 새마을 부녀회, 물절약 캠페인 |
목포시 각계각층의 시민단체가 목포대교, 동부시장, 3호광장, 목포역, 2호광장, 하당광주은행사거리, 구경찰서사거리, 연산동사거리에서 물 절약피켓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당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출근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하당동 광장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부녀회는 캠페인 전담반을 3개조로 편성해 매주 참여할 계획으로, 지난 19일 첫주차 캠페인에 10명의 회원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물절약 실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목포시 새마을 부녀회와 죽교동 부녀회가 동참해 큰 힘을 실어줬다.
김수정 회장은 “계량기 밸브 수압조절, 설거지·샤워·세탁시간 줄이기, 변기수조 물병 넣기 등으로 일상 속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최근 비가 내렸지만 가뭄해갈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물 절약 홍보 캠페인에 부녀회가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