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남테크노파크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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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남테크노파크와 소통
  • 입력 : 2023. 04.30(일) 15:24
  •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남테크노파크와 소통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 27일 방문한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에게 도정 산업분야의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역산업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로부터 전남지역 기업 보호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의 주요 사업 점검 및 소통의 시간을 위해 진행됐다.

개원 20주년을 맞는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함께 산학연 연계 R&D사업,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등 지역 산업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전남도가 국가 공모에서 선정된 ‘광양만권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과 ‘친환경 HDPE 소형어선 제8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굴직한 사업에도 큰 힘을 보탰다.

박 부지사는 고탄소 산업 배제와 첨단산업의 무역장벽 강화 등 세계적인 변화와 흐름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도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철강·조선산업 고도화는 물론, 반도체,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중점 육성을 강조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중고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우리 지역기업이 많이 힘든 상황이므로 판로확대, 기술개발 등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산업의 발전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직결된 만큼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므로 도내 출자출연기관과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주문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산업·중소기업 미래지향적 육성 거점기관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미래산업 정책기획부터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