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걷기 실천 유공기관'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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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광산구, '걷기 실천 유공기관'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비만율 33.5%→31.4% 축소 등
  • 입력 : 2023. 05.08(월) 19:02
  • 김상철 기자
광산구청 전경.
광주 광산구는 ‘2023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3년간 시민 건강생활에 공백이 없도록 ‘걷기 사업’을 추진, 2만7000여 명의 걷기 실천의 끌어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체중관리 프로그램과 지역 아동을 위한 건강 돌봄 놀이터 사업을 추진했다.

생애주기 인구특성에 맞춘 비만 예방 프로젝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광산구 비만율은 2021년 33.5%에서 2022년 31.4%로 2.1%p 감소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비만을 예방하고, 사회·경제적 손실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