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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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전국 21곳…광주 자치구 중 유일
  • 입력 : 2023. 05.10(수) 10:08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 관리 △우수 사례 등 3개 분야·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북구는 우수기관 선정 광역·기초 단체 21곳 중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 위생 지도 점검을 강화, 유통식품 안전 확보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 등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또 식품위생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결과의 태블릿PC를 활용한 현장 보고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식품표시사항 컨설팅 지원 사업’은 즉석 제조·판매업체에 적법한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수범사례로 꼽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식품 안전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