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제2회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광주여성가족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2회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지난 20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든벨 문제는 광주시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 및 상식 관련 내용의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으로 출제됐다. 페이스페인팅,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장남감 놀이 공간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골든벨에 참여할 아빠들을 모집했다. 총 50명이 모였으며 치열한 결승전을 통해 서구에 거주하는 튼튼이 아빠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여수 디오션 숙박권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증정했다. 준우승자에게는 무선 청소기를 증정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캠핑 매트를 증정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눈 마사지기, 선풍기, 칫솔살균기, 비엔날레 이용권 등의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더불어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생활균형 환경조성과 신규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