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우슈팀, 전국종별선수권서 7개 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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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도청 우슈팀, 전국종별선수권서 7개 메달 수확
금메달 4·동메달 3개 획득
  • 입력 : 2023. 05.23(화) 16:0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전남도청 우슈팀이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 등타 단체전에서 충북개발공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우슈팀이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서 7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청 우슈팀은 지난 20~22일 경북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장민규는 투로 태극권전능 태극검에서 실수없는 연기를 펼쳐 9.66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극권에선 9.68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정열도 투로 장권전능에 출전해 곤술에서 9.54점으로 금메달, 도술에서 9.44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주장 윤웅진(전남도청)은 산타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웅진은 8강전서 홍민준(서울개발공사)에 기권승, 준결승서 박제현(영주시청)을 2-0으로 꺾은 뒤 결승서 이재준(포항시체육회)도 2-0으로 제압했다.

조의민은 산타 -70㎏급 준결승에서 함관식(충북개발공사)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청 우슈팀은 등타 단체전에서 충북개발공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보근 전남도청 우슈 코치는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남은 대회와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