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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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방문
호남 첫 단독 일정…관계자 격려
  • 입력 : 2023. 06.13(화) 18:05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찾아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김 여사가 호남에서 단독으로 일정을 소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광주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김 여사를 광주비엔날레에 직접 초청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봤다. 행사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이들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이날 일정은 지난달 김 여사가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행보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미술관,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