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협력사,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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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협력사,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 입력 : 2023. 06.14(수) 15:29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 박래석)는 14일 협력사와 안전보건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형 상생 우수모델을 확산시켜 중대재해 감축에 기여하고자 협력사와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결의대회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주관하에 광주·전남권 협력사 80개사와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폴리텍 관계자가 함께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 대회를 통해 기아는 협력사와 함께 모든 종사자들의 안전과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결의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네가지 지원 방안을 밝혔다.

첫번째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진단 및 점검지원을 통해 자율 안전보건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협력사 안전등급제를 운영한다.

두번째로 협력사 39개사를 대상으로 위험·일반기계기구, 작업환경, 화재안전 등 현장부문과 경영자 리더십, 안전교육, 공사안전관리 등 서류부문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및 권고 사항에 대한 자율적 이행을 지원한다.

세번째로 협력사와 월1회 안전보건협의체를 열고, 분기 1회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소통채널을 구축해 지속 관리한다.

네번째로 상시적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해 안전개선제안을 접수 받고 관련 내용과 진행사항을 공유한다.

기아 관계자는 “자율안전관리 활동이 우리 모두의 사명과 책임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가치 확산에 일조하고자 결의대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협력사와 함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