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더 앙상블이 오는 7월3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스트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월요콘서트 올해 마지막 무대에 선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
2021년 창단한 로더 앙상블(대표 김세련)은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의 악기로 이루어진 앙상블 단체다. 프랑스어인 로더(L’odeur)는 향기라는 뜻으로 각자 연주자들이 하나의 음악적 향기를 내는 연주를 하자는 취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플루트, 첼로,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했으며 △C. Debussy ‘Trio for flute, cello and piano in G major’(C. 드뷔시의 피리,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G장조) △P. Gaubert ‘Piece romantique for flute, cello and piano’(P. 고베르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작품 낭만주의) △F. Kuhlau ‘Grand Trio for flute, cello and piano op.119’(F. 쿨라우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트리오 op.119)를 연주하고 해설을 통해 당대 음악가들의 소중한 인연과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플루티스트 김세련(인천예술고등학교 출강), 첼리스트 권현진(대전예술고등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출강), 피아니스트 조사무엘(광주예술중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 출강)이 출연한다.
월요콘서트는 8세 이상 관람가에 전석 5000원이다. 공연 관람은 사전 전화 예약 및 현장 예매로 운영되며,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자 매회 공연에 취약계층 대상 10석의 나눔 좌석을 제공하며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빛고을시민문화팀(062-670-7942)으로 문의.
![]() 광주문화재단 월요콘서트 포스터.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