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안양농협 농업인 행복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장흥안양농협 제공 |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지난 6일 안양면 다목적회관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복지의 사각지대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을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및 치매예방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명의 고령 조합원이 참여했다.
의료지원은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원 소속 의료진이 협조하여 주셨으며, 영양제 주사는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데 조합원님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장수사진을 찍고, 시력검사 후 돋보기를 받았으며 장흥군 보건소 치매 예방팀과 연계하여 ‘치매예방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영중 안양농협 조합장은 “장수사진을 찍고 돋보기를 받으면서 너무 좋아하시는 조합원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