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논콩 피해 최소화 현장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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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논콩 피해 최소화 현장기술 지원
생육부진 고사 우려
  • 입력 : 2023. 07.24(월) 11:39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논콩 재배농가 피해 우려에 따라 집중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논콩 재배면적 290㏊ 중 169㏊ 재배면적이 침수돼 그 중 일부 재배지의 경우 생육부진 및 고사가 우려된다.

침수피해가 큰 읍·면을 중심으로 읍면별 담당 지도사를 배치해 읍·면 및 피해농가와 협동하여 생육회복 기술지원 및 대체작물 파종 검토 등 현장 중심 기술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침·관수 피해지역 병해충 피해 발생 우려에 따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 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침관수 피해를 받은 포장은 잎에 묻은 흙 앙금을 제거해야 하며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경우, 흙덮기 작업 등 병해충 적기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