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독립영화협회는 광주 영상·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일 MOU를 체결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영화 활성화를 위한 다음 세대 양성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협력 △광주 영상·영화 창제작·교육사업·시민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세 기관은 이전부터 이어오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기존에도 광주독립영화협회와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운영을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승 광주독립영화협회 대표는 “지역에서 영화를 한다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니지만 든든한 양 기관이 있어 앞으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광주 시민들을 위한 밀착형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 국민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 시청자의 방송 참여·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총 10개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