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실내수영장.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삼호실내수영장을 오는 21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내에 자리 잡은 삼호실내수영장은 21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5040㎡ 규모로 성인풀 7레인, 어린이풀 2레인을 갖추고 있다.

2층 체력단련실에는 27종 운동기구가 비치돼 수영장 이용객이 체력증진활동도 할 수 있다.

삼호실내수영장 개관식은 21일 오후 2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6시~오후 10시고 이용요금 및 문의는 삼호실내수영장(061-470-2686).

영암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16~18일 수영장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임시 개장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입장 마감은 오후 4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삼호수영장 개관은 영암 서남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 수질관리 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