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이 9월 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숲 달밤투어’를 운영한다.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국립광주박물관은 ‘박물관 숲 이야기’의 9월 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숲 달밤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박물관 정원에서 진행하는 숲 해설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폭염 대비로 프로그램 운영을 잠시 중단했고 9월부터 재개해 오는 9월 9일과 10월 14일에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재개 시점에 맞춰 특별 프로그램으로 9월 1일 하루 ‘박물관 숲 달밤투어’도 마련했다.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매화, 산수유, 모과나무, 동백꽃, 배롱나무 등 박물관 정원 속 다양한 식물을 소개한다. 또 ‘계피 향주머니 만들기’, ‘배롱나무꽃 등을 밝혀라’, ‘달빛 그림자놀이’ 등 콘텐츠도 진행한다.

‘박물관 숲 달밤투어’는 만 5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9월 1일 오후 4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 문화행사, 야간개장)에서 신청 가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