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은 광주드림, 티나엔터테인먼트로부터 10월 10일 조선대병원에 새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1276만원을 전달받았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광주드림(대표이사 김명술), 티나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현수)로부터 지난 10일 조선대병원에 새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1276만원을 전달받았다.

11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기부식에는 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광주드림 대표이사 및 본부장, 티나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 9월 ‘조선대병원과 함께하는 2023 정동하 콘서트’를 개최하고 수익금 일부분이 조선대병원에 기부되어 새병원 신축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광주드림&티나엔터 대표이사는 “환자들이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스마트병원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조선대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 병원장은 “경제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새병원 신축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 새병원 신축을 위해 교직원, 동문 및 환자들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