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직무평가 16개월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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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전남지사, 직무평가 16개월 연속 ‘전국 1위’
‘긍정’ 69.0%…전월비 6.8%p 상승
전국체전·순천정원박람회 성공
  • 입력 : 2023. 11.12(일) 14:58
  • 박간재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6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10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69.0%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달보다 6.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긍정 평가 2위는 김동연 경기지사(61.8%), 3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7.0%), 4위는 김관영 전북지사(54.9%), 5위는 김태흠 충남지사(51.9%)다.

전남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59.9%로 지난달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 10월까지 16개월 연속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를 지켰다.

앞서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 운동 기간을 제외한 43개월 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30차례에 걸쳐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민선 8기 16번을 더하면 총 46회 1등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이번 평가에는 연이은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와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체전 개최로 120만명 방문 및 1952억원 경제 효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980만명 달성, 국제수묵비엔날레·국제농업박람회·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김대중평화회의 개최에 따른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9월22일~25일, 10월27일~29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3%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