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병원간호사회 콘테스트서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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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화순전남대병원, 병원간호사회 콘테스트서 장려상 수상
  • 입력 : 2023. 11.20(월) 16:23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이애경 간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2023 행복한 간호 현장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받은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간호사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주최한 ‘행복한 간호 현장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한 간호현장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잘한다(잘안다! 잘한다! 자란다!) 프로젝트’ 주제를 통해 상을 받았다.

‘행복한 간호사가 행복한 환자를 만들고, 더 나아가 행복한 의료 현장을 만든다!’라는 의미를 갖는 이 프로젝트는, 간호부가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활동 내용들이 담겨 있다.

간호부는 ‘잘안다·잘한다·자란다’를 키워드로 △신규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복직 및 부서 이동 간호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시 출·퇴근 문화 정착 프로젝트(아무튼 퇴근!)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그 속에서도 다양한 행복을 찾아가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간호 현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는 수여 받은 상금을 병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