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스마트도서관 3호점’ 사진. 북구 제공 |
스마트도서관은 주민들이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읽고 싶은 책을 예약해 뒀다가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도서관 시스템이다.
총사업비 64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스마트도서관 3호점은 유아·아동·청소년 도서 60여권과 성인도서 140여권 등 200여권의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비치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연계를 통해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대여해주는 ‘책 배달 서비스’도 스마트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최대 15일간 도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대출 가능 도서 목록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 등 전자 도서관 서비스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