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용처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용처 확대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복지카드 사용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신규 사용처 추가 발굴을 위해 실제 카드를 사용하는 청년을 포함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의견 수렴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전남도 청년정책 누리집이나 직접 구글링크 주소(https://forms.gle/dJYKSr4b2mCoTLDdA)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청년정책 누리집(brand.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사용처 제안 분야는 문화·자기계발·관광 등 문화복지 분야로 국한된다.

현재 청년문화복지카드는 공연 관람·도서 구입·학원 수강·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접수 제안은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3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심사 결과 고득점 순으로 우수 제안자 총 5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규 사용처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