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전남대 무인도서연구센터연구원

　이수영(30) 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수영 전남대 무인도서연구센터 연구원이 지난 22일 해양수산부의 국제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수영 연구원은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매년 350여 개(5년간 1500개)의 무인도에서 육지부 지형 지질 조사, 영상 촬영·제작, DB 구축·관리 등과 같은 실태조사 전 과정을 진행·관리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제2차 무인도서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수영 연구원의 이번 수상은 무인도서연구센터 연구 결과 정책 반영과 관련한 관리유형 변경, 무인도서 및 해양영토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등 무인 도서에 관한 국가정책 수립과 홍보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수영 연구원은 “2019년 초심과 같이 제2차 무인도서 실태조사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 작은 섬일지라도 가치를 알 수 있게 실태조사를 수행하겠다”며 “무인도서 가치를 연구하며 지속가능한 해양영토 발전과 이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무인도서연구센터(센터장 오강호)는 무인도서 실태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국책 연구 수행기관으로 해양영토 연구와 관련한 무인도서 실태조사(1차 2007~2012·2차 2018~2027) 주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