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난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전국 최다 선정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광군
영광군, 지난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전국 최다 선정
관내 4개 농장 선정
  • 입력 : 2024. 01.03(수) 15:28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이 지난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전국 44개 농가 가운데 4개 농장이 선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최다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작년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전국 44개 농가 중 4개 농장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인증 농가는 △부농축산 △태산농장 △해오름농장 △민들레농장으로 분뇨감축 및 조기 출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작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고자 할 경우, 무항생제 등 농식품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탄소 감축 기술을 도입하여 축종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10% 이상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받을 수 있다.

저탄소 축산물은 인증마크 표시 후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며, 축산물 이력시스템을 활용하여 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성기 축산식품과장은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탄소저감 노력과 관심 덕분에 작년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밝혔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