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10년째 선행' 박보영, 어린이병원에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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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전남일보]'10년째 선행' 박보영, 어린이병원에 2천만원 기부
  • 입력 : 2024. 01.04(목) 11:17
  • 이주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또 기부했다. 벌써 10년째 꾸준한 선행을 보여주고 있다.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은 새해를 맞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보영은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치료기·에어컨·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지원금 등 약 3억7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쳐왔다.

또한 박보영은 기부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아 목욕과 식사 도움 등의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자신이 출연한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 인터뷰에서 “‘다큐멘터리 3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서울시 어린이병원을 보고, 병원에 전화해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물어보고 시작하게 됐다”며 선행의 계기를 밝혀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와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했다.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