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영광군,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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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영광군,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 입력 : 2024. 01.10(수) 15:28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이 지난 8일 부터 축구 스토브리그를 필두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 했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오는 4월 개최될 전남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 생활스포츠 대상, 전지훈련 시군별 유치실적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전남도 스포츠산업의 중심지 위상을 다졌다. 지난 8일부터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본격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영광군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5개의 축구장과 2개 실내체육관 등 훌륭한 훈련시설, 먹거리, 서해안 고속도로를 관통하는 편리한 접근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8~20일 축구 고등부 13개팀 455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에 돌입 했으며 오는 29일부터 초등부 17개 팀, 2월15일부터는 중등부 12개 팀이 각각 10여일간 참여한다. 오는 22일부터 검도 48개팀, 29일 농구 9개 팀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선수단과 학부모 등 연인원 2만2000여명이 방문함에 따라 숙박ㆍ식당 등 자영업과 특산품 판매장 등 22억원을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