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전남도, 올해 지역 에너지 생태계 조성 박차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전남도
[전남일보]전남도, 올해 지역 에너지 생태계 조성 박차
24개 사업 국비 1131억원 확보
분산에너지 등 첨단신산업 육성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 입력 : 2024. 01.29(월) 18:15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전남도가 올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 24건 1131억원의 국비를 확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전국 1위(5.14GW·2022년)’ 기반을 활용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250억원)를 기반으로 미래형 송전 기술인 직류 전력망 플랫폼을 상용화한다.

또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30억원)을 확보,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25억원), 공공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30GW 해상풍력단지 조성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또 수소, 에너지 신소재 등 미래 에너지 신산업도 본격 육성한다. 주요 반영 사업은 국내 최초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기술 개발(27억원), 에너지 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56억원), 친환경 부품의 재활용 재제조 전환 기술개발(40억원) 등이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촘촘한 에너지 복지 실현과 도민의 안전한 에너지 환경 조성과 관련해선 화순광업소 광해방지사업 추진(100억원),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55억원),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7억원),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7억원) 등이 반영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