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권센터,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1년 성과 결산 발표회

전남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홍관표)는 1일 홀리데이 인 호텔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소속 센터장과 실무 담당자 등과 함께 지난 1년 성과를 결산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발표회에는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의장인 전남대학교 인권센터장 홍관표 교수를 포함해 협의회 소속 21개 대학 센터장과 실무 담당자 등 44명이 참석했다. 전진희 광주시 상임옴부즈맨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박성훈 팀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6월 사전모임, 7월 의견조회, 8월 출범식, 10월 정기총회, 1월 실무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까지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 협의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해 6월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대학과 관련해 내린 결정례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박성훈 팀장의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각 대학 인권센터가 운영 규정을 개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전남대 인권센터가 발간한 ‘대학 인권센터 규정에 관한 분야별 비교·검토자료’ 책자도 배포했다.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소속 대학 인권센터들은 지난 성과를 재확인하고 상호 협력과 결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남대 인권센터 홍관표 센터장은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의장으로서 올해도 광주·전남 지역 대학 인권센터가 인권 보장·증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