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김영선 광산구의원, 농촌동 소방도로·용수시설 확충"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자치구
[전남일보] 김영선 광산구의원, 농촌동 소방도로·용수시설 확충"
농업용수 활용 방안 검토 제안
  • 입력 : 2024. 02.04(일) 12:27
  • 김상철 기자
김영선 광산구의원.
광주 광산구 농촌동 소방도로와 용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선 광산구의원은 1일 광산구의회 본회의에서 “구 면적 66%를 차지하는 농촌동 소방도로와 용수시설은 8~10% 수준으로 주민들이 화재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산구 농촌동은 임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 5곳으로 총 면적이 광산구 66%, 광주시 30%에 달하지만 소방도로는 13곳에 소방용수시설 설치율은 10% 수준이다.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광산구에서 총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농촌동 도로 대부분이 협소하고 가파른 외길로 돼 있어 소방차 진입이 힘들다”며 “기반 시설 보강 즉각조치가 쉽지 않다면 대안으로 ‘농업용수’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