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정기명 여수시장·박수관 ㈜YC-TEC 회장)가 2일 박람회장 국제관 A동 2층에서 현판식을 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위 위원장, 최무경, 정영균, 최동익 도의원, 박영평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 위원장 등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회장 조성, 전시연출 및 참가국과 관람객 유치 등 섬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여수시, 남해안을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ㆍ산ㆍ학ㆍ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로 섬의 무한한 가치와 대한민국 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섬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 글로벌 해양관광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5일~11월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섬박람회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해외 30여 개국과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