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국힘 지역구 공천 신청, 광주 6명·전남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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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남일보]국힘 지역구 공천 신청, 광주 6명·전남 8명
전국 신청자 총 849명
  • 입력 : 2024. 02.04(일) 16:49
  • 뉴시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3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 결과, 총 849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접수가 마감 됨에 따라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경쟁력 평가와 여론조사가 시작된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공천 접수 결과, 지역구 공천 신청자 수는 총 849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2020년 제21대 공천 접수 시 미래통합당 공천 접수에 647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했을 때, 200여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공천 신청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였다. 경기 59개 선거구에 228명이 신청했다.

시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이며 2개 선거구에 12명이 신청해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다.

서울은 49개 지역구에 156명이 접수했다. 부산은 18개 선거구에 77명,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44명이 신청했다.

광주와 전남은 선거구보다 공천자 신청이 적었다. 광주는 6명, 전남은 8명이 접수했다.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국민의힘은 공천 신청자에 대한 부적격 심사와 경쟁력 평가 여론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공관위는 신 4대악 범죄와 4대 부적격 비리 기준을 발표하며 이에 해당하는 신청자는 원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는 설 명절 이후인 오는 13일부터 지역별로 실시한다.

이후 경선, 단수추천, 우선추천지역 등 심사 내용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부터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 선거에는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