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포스터.

전남문화재단은 생애주기별 생활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4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19~26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도내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생애맞춤 문화예술학교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유아 문화예술교육 등 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사업과 비교해보면 △청소년(가족단위) 교육대상에서 전 연령층이 교육대상이 되도록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생애맞춤 문화예술학교’로 개선하고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장애인 등의 교육확대를 위해 학교만 대상으로 한 ‘문화소외학교 문화예술교육’을 ‘모두의 문화예술교육으로 확장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온라인 등으로 진행됐던 통합성과발표회를 대면으로 비대면 교육에서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개선했다. 시간당 주강사 5만원(보조강사 3만원)을 6만원(보조강사 4만원)으로 증액했다.

재단은 오는 14일(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5일(순천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강당) 오후 2시 설명회를 연다.

참여하고 싶은 기관·단체·시설은 오는 19~26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한다.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 공모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원해 도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