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전남 오전 짙은 안개·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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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광주·전남 오전 짙은 안개·영하권
오후 8도~11도
  • 입력 : 2024. 02.11(일) 08:28
  • 뉴시스
광주·전남지역 시정분포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설 연휴인 11일 광주와 전남지역에 해안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전·오후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진도·해남·함평 등 해안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하고 있다.

오전 5시 기준 가시거리는 진도 60m, 해남·함평 월야 70m, 보성 복내 340m, 신안 안좌 790m, 무안 810m, 영암 1010m이다.

강·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는 안개가 짙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기온은 순천 영하4.3도, 영광·장흥 영하4도, 해남 영하3.7도, 강진 영하2.8도, 진도 영하2.3도, 광주 영하0.3도, 목포 1.4도, 여수 2.3도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8도~1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에 밤부터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고향방문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돌아가는 차량은 짙은 안개와 도로살얼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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