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립광주박물관 제13기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모습.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
모집 대상은 광주시, 전남·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동일 지역 거주자다. 모집분 야는 글·사진, 디자인, 영상으로 총 3개 부문이다.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박물관 전시·교육·문화행사에서 현장 취재 후 다양한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업로드 하는 등 4월부터 11월까지 홍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박물관장 및 큐레이터 멘토링, 국립중앙박물관 문화답사 등 역량강화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서포터즈에게 박물관장 표창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희망자는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공고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월 8일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젊은이들의 박물관 방문을 유도하고 서포터즈들에는 역량강화 등 긍정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일정·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