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 |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2시50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와 백운교차로 사거리에서 60대 B씨가 몰던 택시를 향해 맥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이상동기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이날 발부받았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